2007년 02월 09일
잠깐의 딴 짓(.....) 카이너스와 라니아와 클라우스.
"친애하는 라니아 에드윈양, 저에게 잠시 당신의 시간을 할애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?"
"..............."
"이런, 라니아양, 그 무미건조하고 귀찮은 서류와 눈싸움을 하는 것 보다는 유쾌한 대화를 곁들인, 멋진 신사와의 잠깐의 티타임이 더 생산성있지 않을까요?"
"................."
"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조차 눈부시...."
"Mr.라이든, 학생회실은 할 일 없을 때 놀러오는 카페테리아가 아닙니다만."
"이런, 클라우스군, 당연하지 않은가. 학생회실은 카페테리아라기 보다는 온실이지.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칭송하러 오지 않는다면, 그것이야 말로 이 아름다움에 대한 무례가 아닌가."
"......그건 또 무슨 해괴한 논립니까."
"아름다운 숙녀의 가치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는 건가, 클라우스군! 이런, 안타까운 일이군."
"아름다운 숙녀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싶으시다면, 언제든지 아름다운 여인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미술회라도 가시죠."
"그 어느 거장이 그린 그림이라도 실제로 빛나는 미인 앞에선 퇴색하는 법. 게다가 그림 속의 미인은 찬사를 들을 수 없으나 여기 계신 살아있는 미인도께선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고 있지."
"그림에 귀가 있든 없든 우리 학생회는 업무를 보아야 하니 학생회에 대한 특별한 신청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없으시면 이만 돌아가 주시죠."
"지금 난 신청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말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말이야. 난 우리의 학생회장 라니아 에드윈 양에게 특별히 잠깐의 데이트를 신청했고, 가능하면 자주 그리해주십사 건의하는 중이었다구.'
".......하아. "
"나가요."
한숨과 함께 카이너스에게 반박하려던 클라우스의 뒷 말을 자르고 단정하게 들려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둘의 대화의 주인공이었다.
"응, 뭐라고 하셨죠, 라니아양?"
"시끄러우니까 나가달라고 했습니다. Mr.라이든."
그리고는 단정하면서도 낭비없는 단어의 사용으로 두 사람의 말다툼아닌 말다툼을 종식시켜 버렸다.
"Mr.라이든은 제 동생과 대화하시는 것이 즐거우신 모양이군요. 클라우스, 너 또한 모처럼 다른 사람과 상당히 많은 대화를 한 것 같구나. 흥미로웠나 본데, '나가서' 느긋하게 대화하렴."
굳어버린 두 사람 사이로 라니아의 입술에서 하나의 명령이 떨어졌다. 냉정한 눈빛과 희미하게 찌푸려있는 미간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감히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커다란 학생회 문 밖으로 나와야 했다. 물론 아름다운 숙녀 대신 커다란 남정네와 함께 있게 된 한 남자와, 여유롭게 처리할 업무들 대신 탐탁치 않은 상대와 함께 밀려난 또 다른 한 남자는 전혀 즐거워하지 않았지만, 비로소 조용하게 할당량의 서류를 검토하게 된 누군가만은 만족했으리라.
알바하다가 사장님께서 직원 언니와 나가신 틈을 타서 잠깐 땡땡이를..........<- 월급이 아깝다;
요새 통 문장은 커녕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영상 조차 드문 탓에 전혀 글다운 포스팅이 없었군요; 이것도 마찬가지로 전혀 글다운 포스팅은 아닙니다만, 알테가 너무 찔러대서ㅠㅠ 흑흑흑.
대사만이라도 쳐서 올리라고 어찌나 찌르던지 열심히 볶여서 올립니다. 다만 대사도, 글도 전혀 마음에 드는 게 없어...! 흑흑ㅠㅠ 억지로 짜내면 이 모양이라니까요;ㅁ; 난 언제 쯤 글이 머릿 속에서 번뜩이려나ㅠㅠ <-능력 없는 걸 변명하지마!
"..............."
"이런, 라니아양, 그 무미건조하고 귀찮은 서류와 눈싸움을 하는 것 보다는 유쾌한 대화를 곁들인, 멋진 신사와의 잠깐의 티타임이 더 생산성있지 않을까요?"
"................."
"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조차 눈부시...."
"Mr.라이든, 학생회실은 할 일 없을 때 놀러오는 카페테리아가 아닙니다만."
"이런, 클라우스군, 당연하지 않은가. 학생회실은 카페테리아라기 보다는 온실이지.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칭송하러 오지 않는다면, 그것이야 말로 이 아름다움에 대한 무례가 아닌가."
"......그건 또 무슨 해괴한 논립니까."
"아름다운 숙녀의 가치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는 건가, 클라우스군! 이런, 안타까운 일이군."
"아름다운 숙녀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싶으시다면, 언제든지 아름다운 여인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미술회라도 가시죠."
"그 어느 거장이 그린 그림이라도 실제로 빛나는 미인 앞에선 퇴색하는 법. 게다가 그림 속의 미인은 찬사를 들을 수 없으나 여기 계신 살아있는 미인도께선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고 있지."
"그림에 귀가 있든 없든 우리 학생회는 업무를 보아야 하니 학생회에 대한 특별한 신청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없으시면 이만 돌아가 주시죠."
"지금 난 신청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말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말이야. 난 우리의 학생회장 라니아 에드윈 양에게 특별히 잠깐의 데이트를 신청했고, 가능하면 자주 그리해주십사 건의하는 중이었다구.'
".......하아. "
"나가요."
한숨과 함께 카이너스에게 반박하려던 클라우스의 뒷 말을 자르고 단정하게 들려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둘의 대화의 주인공이었다.
"응, 뭐라고 하셨죠, 라니아양?"
"시끄러우니까 나가달라고 했습니다. Mr.라이든."
그리고는 단정하면서도 낭비없는 단어의 사용으로 두 사람의 말다툼아닌 말다툼을 종식시켜 버렸다.
"Mr.라이든은 제 동생과 대화하시는 것이 즐거우신 모양이군요. 클라우스, 너 또한 모처럼 다른 사람과 상당히 많은 대화를 한 것 같구나. 흥미로웠나 본데, '나가서' 느긋하게 대화하렴."
굳어버린 두 사람 사이로 라니아의 입술에서 하나의 명령이 떨어졌다. 냉정한 눈빛과 희미하게 찌푸려있는 미간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감히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커다란 학생회 문 밖으로 나와야 했다. 물론 아름다운 숙녀 대신 커다란 남정네와 함께 있게 된 한 남자와, 여유롭게 처리할 업무들 대신 탐탁치 않은 상대와 함께 밀려난 또 다른 한 남자는 전혀 즐거워하지 않았지만, 비로소 조용하게 할당량의 서류를 검토하게 된 누군가만은 만족했으리라.
알바하다가 사장님께서 직원 언니와 나가신 틈을 타서 잠깐 땡땡이를..........<- 월급이 아깝다;
요새 통 문장은 커녕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영상 조차 드문 탓에 전혀 글다운 포스팅이 없었군요; 이것도 마찬가지로 전혀 글다운 포스팅은 아닙니다만, 알테가 너무 찔러대서ㅠㅠ 흑흑흑.
대사만이라도 쳐서 올리라고 어찌나 찌르던지 열심히 볶여서 올립니다. 다만 대사도, 글도 전혀 마음에 드는 게 없어...! 흑흑ㅠㅠ 억지로 짜내면 이 모양이라니까요;ㅁ; 난 언제 쯤 글이 머릿 속에서 번뜩이려나ㅠㅠ <-능력 없는 걸 변명하지마!
# by | 2007/02/09 15:44 | 서랍 속 린넨 노트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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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클라우스랑 카이너스 대화 진짜 재밌...(폭소) 저 둘 싸우는 거 왜 이렇게 즐겁지. 사랑받는 라니아 누님, 남정네 둘이서 불꽃을 튀겨주누나... 그런데 짧아! 라니아의 등장이 적어! 고로 더 써줘어어어어어어어어;ㅁ;!!!<-다시 볶기 시작한다.
대사짤방도 무지 좋아요!!!>///<
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